수도회 소개
영성
예수의 자비로운 사랑
우리 정신의 중심은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내주고 용서하는 자비로운 사랑으로서, 그 원천이요 모범은 예수님의 성심, 즉 아버지께 순종하시어 마지막 한 방울까지 피와 물을 쏟으시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이 자비로운 사랑을 묵상과 기도, 공동생활과 사도적 활동 안에서 체험하고 기르며, 함께 일하는 사람,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특히 “가장 작은 이들에게” 증거하며 열성적으로 선포합니다.
- 회헌10조
- 회헌10조
도움이신 성모 마리아
도움이신 마리아께 대한 자녀다운 신심은 우리 수도회의 전 연사를 통하여 우리 수녀들과 항상 함께 하며 그들을 지탱해 주었는데, 수녀들은 돈 보스코의 아들들에게서 이 신심의 활력을 얻습니다. 도움이신 마리아는 우리가 성령의 영감에 유순하게 따르면서 살아가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중심에 모실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매일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는 믿음의 여인, 이웃에게 마음 쓰는 애정 깊은 어머니. 아드님의 말씀을 듣는 제자, 고통받는 이들의 위로자, 그리스도인들의 도움이시고 인류의 어머니이신 분의 모범을 본받으며, 그분을 널리 알리고 그분에 대한 곤경을 북돋웁니다.
- 회헌 12조
- 회헌 12조
성 요셉
성 요셉 신심은 특히 아빌라(Avila)의 성녀 테레사(Teresia, 10월 15일)와 성 프란치스코 드 살(Francis de Sales, 1월 24일)에 의하여 보편화되었고, 1870년에 교황 비오 9세(Pius IX)가 요셉을 ‘교회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으며, 교황 레오 13세(Leo XIII)는 요셉을 가장의 모범으로 선포하면서 성인들 가운데서 성모님 다음의 위치로 올리셨습니다. ‘노동자의 수호자’란 칭호는 교황 베네딕투스 15세(Benedictus XV)가 부여하였고, 교황 비오 11세(Pius XI)는 ‘사회정의의 수호자’로, 또 비오 12세는 1955년 공산주의자들의 노동절에 대응해서 5월 1일을 ‘노동자 성 요셉 기념일’로 제정 선포하였습니다. 이처럼 19세기 말경에 요셉 성인에 대한 신심이 두드러진 것처럼, 그 당시에 생겨난 많은 수도회는 요셉 성인을 수도회의 주보 성인으로 모시게 되었다.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도 그러한 영향을 받은 돈 보스코의 충실한 아들들이었던 돈 치마티와 돈 가볼리에 의해 성 요셉을 보호 성인으로 모시게 되었다. 내적 생활과 내성의 보호자로서, 그리고 필요한 모든 섭리의 주보 성인으로서, 아기 예수님과 동정녀의 보호자로서, 임종자의 보호자로서, 일과 노동에 있어서의 모범으로서 성인의 덕행을 본받도록 장려되었고, 성인의 보호에 수도회를 특별히 의탁한다.
성 빈첸시오 드 폴
가난한 이들의 아버지였던 성 빈첸시오 성인은 참 인간으로서의 그리스도를 가난한 사람과 함께 하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가난한 이들을 섬길 때 스승에게 헌신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들이야말로 우리 주님의 모습을 나타내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비천한 이들에게 해준 것이 바로 우리 주님에게 해 준 것입니다. "
"온유라는 것은 다른 사람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해주는 능력입니다. 온유라는 것은 분노를 조절하는 능력인데 특히 가난한 사람들이 와서 자기들 뜻대로 우리를 조정하려 할 때에도 분노를 조정하는 능력입니다. 또 온유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잘못할 때 그들에게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직접 말을 하되 그들에 대한 존중심을 가지고 그들이 우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제대로 바르게 말해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가난한 이들을 섬길 때 스승에게 헌신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들이야말로 우리 주님의 모습을 나타내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비천한 이들에게 해준 것이 바로 우리 주님에게 해 준 것입니다. "
"온유라는 것은 다른 사람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해주는 능력입니다. 온유라는 것은 분노를 조절하는 능력인데 특히 가난한 사람들이 와서 자기들 뜻대로 우리를 조정하려 할 때에도 분노를 조정하는 능력입니다. 또 온유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잘못할 때 그들에게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직접 말을 하되 그들에 대한 존중심을 가지고 그들이 우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제대로 바르게 말해주는 것입니다."
성 요한 보스코
돈 보스코는 성체성사가 중심입니다. 또한 이것은 예수성심 신심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입니다. 돈 보스코의 지향은, 특별히 성체성사를 모든 평이함과 확실함으로 중심에 놓으면서, 전형적으로 성사적인 신심에 그의 소년들을 잠기도록 이끄는 것이었습니다. 성체성사는 그들 모두에게 '그리스도 신심의 원천이자 정점'이었습니다. 그의 첫번째 총장서한은 신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서한은 살레시오 성인 선종 300주년을 준비하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의 재임기간은 예수성심 신심에 대한 열성이 가장 활발한 때였습니다. 1920년에 성녀 마르가리따 마리아 알라꼭의 시성식이 있었고, 1922년에는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선종 300주년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살레시오 가족지에는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기사들이 실렸습니다. 이 성심의 가장 본받아야 할 덕으로 부드러움과 겸손을 뽑았습니다.
성 프란치스코 드 살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은 '성심(Sacro Cuore)이란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했고, 돈루아(돈 보스코의 뒤를 이은 살레시오 수도회의 제2대 총장)를 비롯한 초창기 살레시안들에 의해 '예수성심 신심의 박사'라는 호칭으로 불렸던 점, 그리고 예수성심 신심의 요람이 된 방문회의 영적인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성인은 예수성심 신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살레시오 성인은 1611년 방문회(살레시오 성인이 설립한 수도회) 설립 1주년때에 수도회의 문장으로 성심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와 마리아의 성심에서 수도회가 탄생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고 이 표현을 설립자 돈 가볼리가 자주 인용하고 있습니다.
'방문회'라는 이 수도회의 이름에서도 살레시오적 영성(살레시오 성인의 영성을 말함)의 특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마음의 숨은 영성입니다. 즉 마리아 안에 있는 예수의 숨겨진 삶을 말하는 것으로 세상과 이웃에게로 그리스도를 모시고 가는 마리아의 모범과 겸손과 단순함을 말합니다. 살레시오 성인의 저서에서 본 마음 영성은 세상 밖의 사막 영성이 아닌, 영적 성장 장소로서의 내면의 장소를 다루는 것으로 우리를 자기 자신으로부터 끌어내어 하느님의 마음에로 이끌게 됩니다. 즉 하느님께 내면적으로 일치해서 살아가며 그리스도인은 이웃에 대한 섬김에 종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육화된 사랑이 신심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적 삶은 사랑하도록 불리웠다고 이해했고 이것이 모두의 성소이며 십자가와 낮춤 안에서 그리고 예수를 닮은 살아 있는 희생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방문회'라는 이 수도회의 이름에서도 살레시오적 영성(살레시오 성인의 영성을 말함)의 특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마음의 숨은 영성입니다. 즉 마리아 안에 있는 예수의 숨겨진 삶을 말하는 것으로 세상과 이웃에게로 그리스도를 모시고 가는 마리아의 모범과 겸손과 단순함을 말합니다. 살레시오 성인의 저서에서 본 마음 영성은 세상 밖의 사막 영성이 아닌, 영적 성장 장소로서의 내면의 장소를 다루는 것으로 우리를 자기 자신으로부터 끌어내어 하느님의 마음에로 이끌게 됩니다. 즉 하느님께 내면적으로 일치해서 살아가며 그리스도인은 이웃에 대한 섬김에 종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육화된 사랑이 신심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적 삶은 사랑하도록 불리웠다고 이해했고 이것이 모두의 성소이며 십자가와 낮춤 안에서 그리고 예수를 닮은 살아 있는 희생제물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