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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모시는 일은 대체할 수 없어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2-04-14 09:12
조회
453

“신자들이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기를 부탁하고 싶습니다. 신앙인은 성사와 성사의 실천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합니다. 그 중심은 성체성사입니다. 성체성사가 없다면 사제도, 어떤 교회 활동도 있을 수 없습니다. 용감하게 뛰어 나와 미사에 성실히 참여하고 그 힘으로 앞을 향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성체 모시는 일은 대체할 수 없어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수원교구장) 주교는
“전례에선 예수님의 몸과 피를 모시는 행위가 절정이기 때문에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본당 미사를 통해 직접 전례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 주교는 “우리 교회 활동의 중심은 미사와 그에 따른 전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가톨릭 교리서는 물론 교황청 문헌에서도 우리 교회 활동의 중심은 미사와 그에 따른 전례라고 강조합니다. 온라인 미사나 전례가 우리의 영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건 맞지만 그것으로 ‘더 이상 미사에 가지 않아도 된다’, ‘(온라인으로) 대체하겠다’ 하는 생각은 경계해야 합니다.”
이 주교는 신자들에게 이번 팬데믹을 쇄신과 희망의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한국 천주교회는 순교자들의 피 위에 세워진 교회가 아닙니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긴 고통의 터널이었고 신자들에겐 사순시기와 같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나쁘게만, 어떤 상처로만 기억할 것 아니라 희망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가 이런 힘든 역경을 이겨냈다’라는 생각을 하며 희망으로 거듭나는 신자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가톨릭 평화신문 발췌
